[중국] 닛산자동차, 전기차 리튬이온배터리 주요생산기업 AESC 중국기업에 매각 논의 중
2014년 닛산과 르노는 AESC의 배터리 생산 줄이고 한국 LG화학으로부터 배터리 구매하고 있어
박재희 기자
2016-08-08 오후 5:48:06
일본 닛산자동차는 전기차 리튬이온배터리 주요생산기업인 자회사 AESC(Automotive Energy Supply Corporation)의 지분51%를 매각하기 위해 중국기업과 협상 중에 있다.

지난 2007년 닛산자동차(Nissan Motor Company, Ltd.)는 NEC와(NEC Corporation), NEC토킨(NEC Tokin Corporation)과 자본금 2억4500만엔, 지분율 51%로 합작사를 설립했다.

또한 지난 2009년 닛산자동차는 르노자동차와 44억3000만달러를 투자해 매년 50만개의 배터리를 생산하고 리프전기차(Leaf electric cars) 등 전기자동차에 공급하기로 합의했다.

하지만 2014년 닛산과 르노는 AESC의 배터리 생산을 줄이고 한국 LG화학으로부터 배터리를 구매하고 있다. 경쟁사 테슬라가 파나소닉으로부터 전기차 배터리를 구매하고 있으며 2018년에는 매년 50만대의 전기차를 생산할 계획이기 때문에 경쟁력이 약하다고 판단해 철수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 Japan_AESC(Automotive Energy Supply Corporation)_Homepage

▲AESC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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