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5월 ‘무빙스타일’ 5만 대 판매 돌파하며 인기몰이... 혼수·이사철 적극적인 마케팅 결과
△업무 △학업 △OTT 서비스 △게임까지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어 1인 가구나 신혼부부 등 젊은 세대 선호
백진호
2024-07-16

▲ 삼성전자 모델이 삼성전자 스마트모니터에 무빙 스탠드를 결합한 ‘무빙스타일’을 소개하고 있다[출처=삼성전자]

한국 종합가전기업인 삼성전자(회장 이재용)은 7월14일 '무빙 스타일'의 인기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2023년 11월1일부터 2024년 6월30일까지 8개월 만에 국내 누적 판매가 5만 대를 초과했기 때문이다.

'무빙 스타일'은 삼성전자 스마트모니터에 무빙 스탠드를 결합한 가전이며 편리한 이동성이 강점이다. 어디에서나 △업무 △학업 △OTT 서비스 △게임까지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어 1인 가구나 신혼부부 등 젊은 세대들이 선호한다.

혼수·이사 고객이 전체 ‘무빙스타일’ 구매의 30% 이상을 점유했다. 일반 모니터와 비교해 20~30대 여성 고객의 비중도 높게 나타났는데 이는 디자인이 좋기 때문이다. 

특히 화이트 색상은 어떤 인테리어에도 쉽게 어울려 이사, 리모델링이나 결혼 등으로 새로운 공간을 꾸미고자 하는 소비자가 선호한다.

2024년형 스마트모니터 M8은 강화된 AI 기능으로 소비자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NQM AI 프로세서’를 탑재해 수준 높은 시청 경험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4K AI 업스케일링’으로 저해상도 콘텐츠를 4K급으로 업스케일링 해줘 더욱 선명한 화질로 감상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화질은 물론 음질까지 AI 기술을 적용해 몰입감을 극대화해준다. 콘텐츠 배경음을 분석하고 주변 소음을 감지해 음성만 증폭하는 ‘AVA(Active Voice Amplifier) Pro’로 중요한 장면의 대사를 놓치지 않고 또렷하게 들을 수 있다. 

삼성전자는 "혼수·이사 시즌을 맞아 이동식 스크린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모니터와 TV의 장점을 모든 갖춘 삼성의 스마트모니터와 무빙 스탠드를 함께 구매하는 소비자가 대폭 늘어났다"고 주장했다. 

참고로 삼성전자는 반도체, 통신, 디지털 미디어와 디지털 컨버전스 기술을 보유한 글로벌 리더다. 삼성전자는 디지털 어플라이언스 부문, 디지털 미디어 부분, LCD 부분, 반도체 부분, 통신 네트워크 부분 등 5개 부문으로 이뤄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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