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 나이지리언브루어리스, 상반기 세후이익 N57억나이라
김백건 기자
2020-08-07 오전 9:05:22
나이지리아 국내 최대 양조기업인 나이지리언브루어리스(Nigerian Breweries)에 따르면 2020년 상반기 세후이익은 N57억나이라로 집계됐다.

2020년 상반기 매출액은 1520억나이라로 전년 동기 1700억나이라 대비 감소했다. 매출액 감소 요인으로는 가장 먼저 중국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악영향이다.

그 외에도 소비세 인상, 물가상승률 상승, 부가가치세가 기존의 5%에서 7.5%로 상승한 것 등을 꼽는다. 이러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재무상태는 안정성과 지속적인 수익성을 보인 것으로 평가된다.

나이지리언브루어리스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현금 및 물품 등 5억3100만나이라를 기부했다. 직원 및 고객의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 예방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노력할 방침이다. 


나이지리언브루어리스(Nigerian Breweries, NB)의 다양한 맥주 제품(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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