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2017년 국내 협업 로봇시장 6억3000만위안으로 전년 대비 75.24% 증가
박재희 기자
2018-09-29 오후 6:38:43
중국 고공산연로봇연구소(GGII)에 따르면 2017년 기준 국내 협업 로봇시장의 규모는 6억3000만위안으로 전년 대비 75.24%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산업화의 진전에 따라 공장에서 산업용 협업 로봇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인간과 기계의 조화가 어렵지만 협업 로봇의 도입으로 유연한 생산라인을 구축할 수 있다.

2014년부터 2017년까지 글로벌 협업 로봇시장 규모는 69% 확대된 것으로 드러났다. 2017년 1만6500대가 판매됐는데 이는 전체 산업용 로봇시장의 4.3%를 차지한다.

2020년까지 글로벌 협업로봇시장의 규모는 84억위안을 초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에서 2017년에만 협업로봇 판매는 4216대로 전년 대비 83.30%가 늘어났다.

중국의 협업로봇 시장 규모는 6억3000만위안을 기록했는데, 이는 전체 글로벌 시장의 20.8%를 차지한다. 2020년까지 1만6500대가 판매돼 시장 규모는 18억위안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고공산연로봇연구소(GGII) 보고서 표지(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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