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하원 환경감시위원회(EAC), 국내 25개 대형 확정급여형(DB) 연금펀드의 운용 실태 점검
김백건 기자
2018-03-09 오전 10:10:25
영국 하원 환경감시위원회(EAC)에 따르면 국내 25개 대형 확정급여형(DB) 연금펀드의 운용 실태를 점검할 계획이다. 이들 연금펀드가 운영하는 금액은 £ 5500억파운드에 달한다.

연금펀드가 기후변화와 관련된 위험에 대해 어떤 전략적인 대응을 하고 있는지 판단하기 위한 목적이다. 기후변화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기업에 대한 투자를 자제하도록 요구할 방침이다.

젊은이들이 연금에 자동적으로 가입한 이후 은퇴하기 까지는 45년 정도가 소요되지만 기후변화의 위험은 점점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기후변화로 인한 생활환경이 경제적 부담을 키울 수 있는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 단기적인 수익률보다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투자를 고려하는 것이 위험과 기회 측면에서 유리하다고 판단하는 것이다.


▲하원 환경감시위원회(EAC)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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