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사업혁신고용부, 수입한 차량 안전벨트 1만6000개 중 1200개 소유주 파악
김백건 기자
2019-05-16 오후 10:22:37
뉴질랜드 사업혁신고용부에 따르면 수입한 차량 안전벨트 1만6000개 중 1200개의 소유주를 파악했다. BVL(Business Ventures Limited)가 수입한 안전벨트가 조사대상이다.   

2018년 11월 BVL은 수입 안전벨트의 자발적 리콜 조치를 시행했다.  2019년 5월 중순 현재까지 50kmh 낮은 속도에서도 안전하지 않은 안전벨트 브랜드를 장착한 차량만 추적했다.

BVL이 리콜 작업에 협력하고 있지만 안전벨트를 추적하는 것은 쉽지 않은 상황이다. 중국에서 수입된 안전벨트가 자동차, 버스, 밴, 모터홈 등에 장착된 것으로 보고 있다.

안전하지 않은 안전벨트를 식별하는 라벨은 벨트 자체에 부착돼 있다. 차량 소유자들에게 라벨에 BVL 로고 혹은 제조업체 이름 Changzhou BWD 또는 Jiang Su Jiu Jiu가 표시되어 있으면 BVL에 연락해 즉시 교체해야 한다.

정부에 따르면 안전벨트의 라벨은 유럽표준에 대한 인증을 나타내지만 뉴질랜드교통부(Transport Agency)의 테스트 및 감사결과 해당 제품은 규격을 준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뉴질랜드교통부(Transport Agency) 홈페이지
저작권자 © 엠아이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오세아니아 분류 내의 이전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