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애스턴 의과대, 지난 10년 채식 위주 식단으로 전환한 국민 2배로 증가
김백건 기자
2022-01-11 오전 10:21:56
영국 애스턴 의과대(Aston Medical School)의 연구에 따르면 지난 10년 동안 채식 위주의 식단으로 전환한 국민의 수가 거의 2배나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2021년 한 해 동안 300만명의 사람들이 채식주의자가 된 것으로 조사됐다. 2022년에도 더 많은 사람들이 채식주의자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매년 새해 1월은 많은 사람들이 건강상의 이유 및 환경 차원에서 한 달 동안 육식을 금하는 채식주의자들의 도전을 기념하는 달이기도 하다.

대형 슈퍼마켓 운영기업들은 이러한 트렌드에 따라 채식주의자를 위한 다양한 식물성 음식 제품을 선보여 높은 매출을 올리고 있다.

애스턴 의과대는 채식 식단이 무조건 건강에 좋은 것이 아닐 수도 있기 때문에 영양학적인 면에서 올바른 식단이 되도록 전문가의 가이드가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애스턴 의과대(Aston Medical School)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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