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니콘(ニコン), 미국 Velodyne LiDAR에 $US 2500만 달러 출자
동차의 자동운전 차량뿐만 아니라 로봇, 지도, 보안, 무인항공기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
박재희 기자
2018-12-28 오후 4:36:52
일본 정밀기기제조업체 니콘(ニコン)에 따르면 미국 Velodyne LiDAR에 $US 2500만달러를 출자해 기술개발 및 제조에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미국 Velodyne LiDAR는 자동운전기반 기술 LiDAR(Light Detection and Ranging) 센서를 개발하고 제조하는 기업이다. 니콘은 자사의 광학기술, 정밀기술을 Velodyne LiDAR 센서기술을 결합해 다양한 사업을 창출할 계획이다.

양사의 기술을 결합시켜 자동차의 자동운전 차량뿐만 아니라 로봇, 지도, 보안, 무인항공기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LiDAR 센서는 자동운전 차량에 필수적인 장치로 레이저를 쏘아 되돌아 오는 시간과 강도, 주파수 변화, 편광상태 변화 등을 파악한다. 수집된 정보들을 바탕으로 물체의 유무, 방향과 위치 등을 감지하는 센서이다.

Velodyne LiDAR는 지난 2015년 12월 설립된 기업으로 약 550명의 종업원을 두고 있다. 본사는 미국 캘리포니아 산호세에 위치해 있다.



▲ Velodyne LiDAR

▲Velodyne LiDAR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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