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시아] 2024년 9월20일 경제동향... 싱가포르 OCBC 은행, 혁신허브 설립위해 S$ 5억 달러 투자
말레이시아 마이크론 스틸(Mycron Steel Bhd), 2025년까지 자체 친환경 강철 제품 출시
민한서 기자
2024-09-20

▲ OCBC 풍골을 소개하고 있는 OCBC 그룹 CEO 헬렌 웡(Helen Wong)의 모습[출처=OCBC 홈페이지]


2024년 9월20일 동남아시아 경제는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를 포함한다.

싱가포르 OCBC 은행은 풍골 디지털 디스트릭에 혁신 허브 "OCBC 풍골"을 설립하고자 한다. 말레이시아 마이크론 스틸은 일본 JFE 스틸의 JGreeX 녹색 강철을 열간 압연 강판 생산에 활용한다.

◇ 싱가포르 OCBC 은행, 혁신허브 "OCBC 풍골" 설립위해 S$ 5억 달러 투자

싱가포르 OCBC 은행은 혁신 허브 "OCBC 풍골(OCBC Punggol)"의 구축을 위해 S$ 5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다.

풍골 디지털 디스트릭(PDD)에 설립될 해당 사무실은 2027년 1분기 완공될 예정이다. 직원 4000명이 이곳에서 근무할 예정이며 이들은 기술 분야를 주력으로 한다.

OCBC 풍골은 출리아 스트리트에 위치한 은행 본사에 이어 두 번째로 큰 건물이 된다. 12층 규모의 통합 단지에서 8개층을 사용하며 200개의 객실이 갖춰진 숙박 시설과 소매 공간으로 구성된다.

또한 싱가포르 공과대(SIT)과 파트너십을 통해 분석 및 혁신 연구소을 운영하고 핀테크 전문가를 양성한다. 붉은색 다리로 OCBC 풍골과 SIT 추아 티안포 디스커버리 허브(Chua Thian Poh Discovery Hub)를 직접 연결한다.

◇ 말레이시아 마이크론 스틸(Mycron Steel Bhd), 2025년까지 자체 친환경 강철 제품 출시

말레이시아 철강업체 마이크론 스틸(Mycron Steel Bhd)에 따르면 2025년까지 자체적으로 특허받은 친환경 강철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자동차 생산, 건설 및 인프라 분야, 소비재, 가전제품 등의 분야에서 고품질·저탄소를 실천하고 있다. 마이크론 스틸은 2024년 7월 종합적 모니터링 시스템을 발전시키기 위해 말레이시아 공과대(UTM)와 양해각서(MoU)를 맺은 바 있다.

2024년 9월 합의를 통해 일본 철강 제조업체 JFE 스틸(JFE Steel Corp)의 JGreeX 녹색 강철을 생산 라인에 포함시켰다.

JGreeX는 물질균형 방법을 통해 특정한 생산품에 탄소 배출의 감소를 할당함으로써 전체 생산 과정에서 이산화탄소(CO2) 배출량을 줄인다. 이를 마이크론 스틸의 주력 상품인 열간 압연 강판 생산에 활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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