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양품제조협회(PHMA), 정부의 재정지원정책으로 인해 납품가격 인하 압력 받아
고부가가치 섬유를 수출하는 업체들에게 관세 7% 면제
김백건 선임기자
2017-04-17 오후 4:01:03
파키스탄 양품제조협회(PHMA)에 따르면 정부의 재정지원정책으로 인해 국제구매자로부터 납품가격 인하 압력을 받고 있다.

최근 나와즈 샤리프 총리는 수출을 늘리기 위해 1800억루피에 달하는 재정지원 정책을 발표했다. 고부가가치 섬유를 수출하는 업체들에게 관세 7%를 면제하겠다는 것이다.

이러한 정책에 따라 국제구매자의 현지 대리인들은 정부가 제공하는 인센티브 수준만큼 납품가격을 내리라고 업체들에게 요구하고 있다.

현재에도 마진보다 5~6% 내려 납품하고 있는 실정이기 때문에 정부의 지원정책에도 불구하고 손실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양품제조협회(PHMA) 로고
저작권자 © 엠아이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서남아시아 분류 내의 이전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