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아토스, 독일 지멘스와 협업해 사물인터넷 운영체제용 사설 클라우드 제공
디지털 서비스 및 디지털 부문의 공동 비즈니스 협력을 가속화하기 위한 목적
김봉석 기자
2018-10-22 오후 6:03:06
프랑스 글로벌 디지털 혁신기업인 아토스(Atos)에 따르면 독일 지멘스(Siemens)와 협업해 사물인터넷(IoT) 운영체제용 사설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디지털 서비스 및 디지털 부문의 공동 비즈니스 협력을 가속화하기 위한 목적이다. 양사는 마인드스피어 클라우드(MindSphere Cloud)라는 사설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마이크로소프트 애저스택(Microsoft Azure Stack) 기술을 활용하는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마이크로소프트 애저스택은 기업이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클라우드(Microsoft Azure Cloud)의 사설 인스턴스를 활용할 수 있게 해 주는 솔루션이다.

아토스의 다양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솔루션 세트의 일부로 제공된다. 지멘스의 마인드스피어는 아토스의 사물인터넷 분석과 인공지능(AI) 분석 솔루션 및 서비스 제품군인 아토스 코덱스(Atos Codex)의 핵심 플랫폼 구성요소로 알려져 있다.

마인드스피어 클라우드의  사설 클라우드 인스턴스는 다음과 같은 이점을 제공한다. 첫째, 민감하고 규제가 엄격한 산업에 가장 적합한 데이터 컴플라이언스로서 마인드스피어 환경과 관련 엔터프라이즈 응용 프로그램간의 대기시간을  감소시켜 응용 프로그램 및 통합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다.

둘째, 다양한 장치, 산업별 응용 프로그램 및 프로토콜을 지원하고 고급 분석기능을 지원함으로써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고객들이 보다 짧은 일정으로 견고한 산업용 사물인터넷 솔루션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러한 사설 플랫폼을 통해 지멘스 디지털공장의 주요 솔루션의 글로벌 포트폴리오를 마인드스피어 및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스택 기술용 아토스의 사물인터넷 기반 통합, 인프라, 컨설팅 및 보안 서비스에 연결할 수 있다.

아토스는 지멘스와 함께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스택기술을 이용해 안전한 사설 클라우드 인프라에 디지털 기반 비즈니스 응용 프로그램을 배포할 수 있다. 따라서 한 차원 높은 수준의 비지니스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 France-Atos-homepage


 ▲미래의 사무실(출처 : 아토스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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