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레일리아] 통신미디어청(ACMA), 보다폰오스트레일리아 1000명의 고객신원확인 규칙위반
보다폰은 신원확인 프로세스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
김백건 선임기자
2018-01-11 오후 3:01:02
오스트레일리아 통신미디어청(ACMA)에 따르면 보다폰오스트레일리아(Vodafone Australia)가 고객의 신원확인 규칙을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다.

보다폰은 2015년 1월~2016년 1월까지 1000명 이상의 고객 신원을 확인을 하지 않은 후 선불 모바일 서비스를 제공했다. 자사의 IT시스템을 변경한 후 고객이 자신의 신원을 온라인에서 직접 확인하도록 허용한 것이다.

보다폰은 ACMA의 이번 위반내역을 인정했으며 향후 신원확인 프로세스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시스템 및 프로세스의 변경사항을 검토하고 위험평가를 지행해야 한다.

6개월마다 준수여부에 대해 감사를 실시하고 ACMA에 보고해야 한다. 불법이민자나 신용이 되지 않는 가입자를 유치하기 위해 불법행위가 만연해 있는 실정이다.



▲ACMA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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