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와이즈 리서치, 10월 바디로션 제품 판매액 전년 동월 대비 25% 증가
박재희 기자
2021-11-16
대만 와이즈컨설팅 그룹 산하 와이즈 리서치(Y's research.co.,ltd)에 따르면 2021년 10월 바디로션 제품 판매액이 전년 동월 대비 25% 증가했다. 10월 10일 국경절 연휴와 진흥권 효과때문이다.

약국체인, 전자상거래(EC)사이트, 백화점 소비 등에서 바디로션 제품 판매액이 대폭 상승했다. 특히 약국 체인 매출은 전년 동월 대비 60% 증가했다.

1인당 소비 금액이 감소한 반면 내점 손님수가 급증했다. 가을과 겨울철 건조한 날씨 영향으로 보습 효과가 있는 스킨케어 중심으로 수요가 대폭 늘어났다.

또한 COVID-19 팬데믹 영향으로 EC사이트 채널 방문객수가 전년 동월 대비 70% 급증했던 것도 매출이 늘어난 원인이다.

인보스데이타(invosData)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바디로션 판매 랭킹 10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1위는 세라비(CeraVe), 2위는 디올(.Dior), 3위는 암웨이(Amway), 4위는 뉴트로지나(Neutrogena) 등이다.

또한 5위는 딥틱(Diptyque), 6위는 큐렐(Curel), 7위는 엠디엠엠디(Mdmmd), 8위는 비올레(Bioré) 9위는 멘솔레탐, 10위는 아벤트(Avene)이다.

참고로 진흥권이란 대만이 코로나 19영향으로 타격을 입은 내수 시장의 소비를 촉진을 위해 발행한 쿠폰을 말한다.

지난해 3배 진흥권 발행에 이어 올해에는 5배 진흥권을 발행했다. 5배진흥권은 NT$ 1000달러를 주고 쿠폰을 구매할 경우 5000달러어치의 쿠폰을 추가로 주는 정책이다.


▲ 와이즈컨설팅 그룹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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