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환경부, 새로운 폐기물처리정책은 폐기물량을 줄이는 것
김백건 기자
2018-08-27 오후 6:48:20
뉴질랜드 환경부에 따르면 새로운 폐기물처리정책은 폐기물량을 줄이는 것으로 결정했다. 폐타이어처리를 위한 '타이어세금'도 도입할 예정이다.

중국의 폐타이어 수입 금지로 국내에는 연간 400만개 이상의 폐타이어가 쌓이고 있다. 화재 및 환경오염 등의 위험이 있는 폐타이어 처리가 대두된 이유이다. 

환경부는 폐리튬배터리, 폐타이어 등을 재활용할 수 있는 회사를 설립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다. 환경부는 지역협의회 소유의 매립지들에 매립되는 폐기물에 톤당 $NZ 10달러를 부과할 것을 제안했다.

환경부에 따르면 현재 국내 매립지는 420곳이며 그 중 10%, 매립되는 폐기물의 30% 만 세금이 부과되고 있는 상황이다. 향후 더 많은 매립지에 세금을 부과할 계획이다.

기업들과 국민들이 재활용을 늘리고 폐기물은 줄일 수 있도록 촉구하기 위한 목적이다. 정부의 제로(0)폐기물정책은 향후 5년간 25억달러, 연간 5억달러씩 경제에 이익이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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