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 악타우시(Aktau) 정부, 에너지 효율적 유치원 첫 개원
민서연 기자
2017-07-27 오후 2:38:41
카자흐스탄 악타우(Aktau) 시정부에 따르면 에너지 효율적인 유치원을 처음으로 개원했다. 이 유치원은 난방, 급수, 조명 등 3가지의 에너지 효율을 끌어올린 것이다.

총 1500명 규모의 원생 및 교사에게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정부는 에너지로 인한 비용을 절감하면서 학습환경을 향상시킬 수 있는 이러한 유형의 유치원을 권장하고 있다.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통해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되면서 이산화탄소 배출 감소, 대기오염 개선, 예산절감 효과 등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세계은행(WB)은 카자흐스탄이 세계에서 에너지 집약도(Energy Intensity)가 가장 높은 10대 국가 중 하나로 평가했다. 높은 에너지 집약도는 경제, 의료, 환경 등의 부분에서 상당한 비용을 발생시켜 국민들의 부담을 가중시킨다.


에너지 집약도는 국내총생산(GDP) 1000달러 생산을 위해 투입되는 에너지의 양(TOE, Tonnes of Oil Equivalent)을 말하며 ‘에너지원단위’라고도 한다. 에너지 집약도는 에너지 효율성이 높아질수록, 국민경제에서 에너지 다소비 산업의 비중이 낮을수록, 동일 산업 내에서도 고부가가치 제품을 생산할수록 낮아진다.
악타우시 위치(출처 : 구글맵)
저작권자 © 엠아이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중앙아시아 분류 내의 이전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