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레일리아] PwC, 알디가 국가경제에 연간 $A 33억달러 이익 제공
김백건 기자
2019-05-04 오전 12:42:20
글로벌 회계법인 PwC에 따르면 알디 오스트레일리아(Aldi Australia)가 오스트레일리아 국가경제에 연간 $A 33억달러의 이익을 제공한 집계됐다.

슈퍼마켓체인 운영기업인 알디는 주로 공급업체 파트너십을 통해 경제에 기여하고 있다. 세부적인 사항을 살펴보면 수천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으며 민간 제조업체의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

또한 부동산, 매장 건설, 임금, 비즈니스 파트너십, 법인세 등도 기여항목에 포함된다. 알디 고객들은 다른 주요 슈퍼마켓들과 비교해 연간 22억달러의 비용을 절감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비슷한 제품의 가격을 비교해 보면 알디가 더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식료품 가격이 저렴해 알디 고객들은 연간 4억5000만달러를 식료품비에서 적게 지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과다 경쟁을 유발하고 식료품비를 하락시킨다는 비난을 받기도 한다. 참고로 독일 기업인 알디는 2001년 오스트레일리아에 최초 매장을 오픈했다.



▲알디 오스트레일리아(Aldi Australia)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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