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육상교통규제가맹위원회(LTFRB), 그랩(Grab) 등 차량공유업체가 소형차를 영업에 사용하지 못하도록 규제할 방침
김백건 기자
2018-01-22 오전 10:35:35
필리핀 육상교통규제가맹위원회(LTFRB)에 따르면 그랩(Grab) 등 차량공유업체가 소형차를 영업에 사용하지 못하도록 규제할 방침이다. 해치백 차량도 규제대상에 포함된다.

현재 그랩은 전국적으로 4만570대 차량을 운영 중인데 규제할 경우 영업에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전망된다. 마닐라에 4만5000대, 세부에 500대, 팜팡가에 200대 등이다.

이러한 조치에 대해 차량공유업체 운전사와 지방정부가 반발하고 있다. 운전사의 생계를 위협할 뿐만 아니라 대중교통 요금이 인상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필리핀 육상교통규제가맹위원회(LTFRB)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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