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KDDI, 도쿄 수도권에 국내 최초의 '파장존' 구축
김봉석 기자
2020-12-29 오후 2:50:26
일본 통신업체 KDDI에 따르면 도쿄 수도권에 일본 최초의 '파장존(Wavelength Zone)'을 구축했다. 파장존은 아마존웹서비스(AWS)에서 제공하는 인프라이다.

5G 네트워크 엣지에 특수 컴퓨팅 및 데이터 스토리지 서비스를 통해 매우 짧은 지연 시간 애플리케이션 트래픽을 제공할 수 있다.

파장존의 생성은 케이디디아이의 통신 네트워크를 벗어나지 않고도 컴퓨팅 및 스토리지 서비스를 최종 사용자에게 더 가깝게 만들 수 있다.

파장존의 증가로 도쿄 5G 네트워크의 지연 시간이 4G 네트워크의 절반 미만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같은 서비스가 이미 미국 여러 도시에서 아마존웹서비스에 의해 제공되고 있다.

"모바일 에지 컴퓨팅(mobile edge computing)"의 발전은 자율 주행, 4K 또는 8K 비디오 스트리밍, 가상 현실 및 멀티 플레이어 비디오 게임내 성능 향상과 같은 향후 서비스 제공에 중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 Japan-KDDI-5G

▲ KDDI의 홍보자료(출처 : 홈페이지)
저작권자 © 엠아이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동아시아 분류 내의 이전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