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헤라바, 새로운 블록체인 플랫폼을 통해 약속어음 발급
김봉석 기자
2019-05-24 오후 8:12:27
독일 금융기관인 헤라바(Helaba)에 따르면 4개의 은행 그룹이 새로운 블록체인 플랫폼을 통해 약속어음을 성공적으로 발급했다. 약속어음은 법적 구속력 있는 대출 계약의 일환이다.

4개의 은행 그룹에는 DekaBank, dwpbank, DZ Bank 및 Helaba가 포함된다. 금융기관은 findedger를 사용해 거래를 완료했다. 해당 플랫폼은 어음을 발행하는 단계를 50% 이상 줄여준다.

특히 헤라바는 최근 분산원장기술 기반의 무역 금융 네트워크인 Marco Polo에 가입했다.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한 금융기관의 디지털화는 더욱 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참고로 3개의 글로벌 은행이 금융안정기관인 Finastra의 R3Corda 블록체인 기반 신디케이트 론 플랫폼에 가입함으로써 금융기관이 신용협정 및 발생금과 같은 기록을 즉시 공유할 수 있게 됐다.

▲ Germany-helaba-blockchain


▲ 헤라바(Helaba)의 홍보자료(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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