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스카이가이즈, DX-3 뱅가드 드론의 비행 테스트 시작
김봉석 기자
2018-11-28 오후 4:20:30
캐나다 최고 드론 운영업체이자 제조업체인 스카이가이즈(Sky Guys)에 따르면 토론토 마크햄공항(Toronto-Markham Airport) CNU8에서 DX-3 뱅가드(Vanguard) 드론의 비행 테스트를 시작했다.

DX-3 뱅가드 드론은 최대 1500Km의 거리를 24시간동안 비행할 수 있다. 라디오, 셀룰러 및 위성링크가 제공되며 수직으로 이착륙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비가시권(Beyond Visual Line of Sight, 이하 BVLOS) 비행에서의 갭을 보완할 수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DX-3 뱅가드 드론과 같은 테스트는 쉬운 일이 아니다.

맞춤식 기체, 전자장치 및 소프트웨어로 규정에 따라 일반적으로 허용되는 25kg 이상의 이륙 중량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스카이가이즈는 2018년 초 특수비행작전인증서(Special Flight Operations Certificate, 이하 SFOC)를 획득했다. 시스템 통합, 파일럿 교육 및 운영절차 개발에 중점을 두고 2019년까지 비행 테스트를 진행하는 중이다.

DX-3 뱅가드 드론은 전 세계적으로 석유 및 가스, 보안 및 군대 등에 널리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스카이가이즈는 2019년 파일럿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다.

정부 기관의 경우에는 DX-3 뱅가드 드론이 독자적인 클라우드 플랫폼과 함께 배포될 예정이다. 클래스 1(Class 1)의 동작 공간에서 NATO Class 2/3 ISR 기능을 시연할 계획이다.

▲ Canada-SkyGuys-Drone-DX3-homepage

▲ 스카이가이즈의 DX-3 뱅가드 드론(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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