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베키스탄] 자동차협회(Uzavtosanoat),, 프랑스 푸조시트로엥과 합작회사 설립 합의
민서연 기자
2017-05-18
우즈베키스탄 자동차협회(Uzavtosanoat)에 따르면 프랑스 자동차회사 푸조시트로엥(Peugeot Citroen)과 합작해 푸조시트로엥 오토모티브를 설립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력은 지자흐(Jizzakh) 특별산업지대(Special Industrial Zone)에 생산공장 건설을 목표로 한다. 공장에서는 주로 여객 및 화물 운송을 목적으로하는 차량을 생산할 계획이다.

합작투자에 승인된 자본은 3000만유로이며 양측이 균등하게 출자한다. 전체 프로젝트의 총 예상 투자금액은 1억3000만유로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푸조시트로엥은 신기술, 최신 제조공정 및 직원 교육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공장은 푸조시트로엥의 생산관리, 품질, 조달 등 현대적인 시스템에 따라 운영된다.

또한 합작회사는 자동차의 현지 생산비율을 생산 첫해부터 50% 이상으로 유지할 계획이다. 생산능력은 연간 1만6000여대로 예상되며 우즈베키스탄과 가까운 해외시장부터 진출할 방침이다.

▲Uzavtosanoat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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