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가전업체 CIC는 향후 5년간 사업확대를 목적으로 최대 100억페소를 투자해 국내 가전업체를 인수할 계획이다.

CIC는 향후 2020년까지 매출액을 500억 페소까지 끌어 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회사측은 목표달성을 위해 5년간 연평균 성장률을 최소 25%에서 30~35%까지 확대해야 한다고 밝혔다.

성장률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기존에 해오던 사업만으로는 벅차기 때문에 국내 가전업체의 인수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이미 여러 회사와 협의를 진행 중이다.

또한 회사의 공장의 생산능력이 한계에 가깝게 가동되고 있으며 일부 공장은 120%에 달하는 가동률을 보이고 있다.

회사측은 회사 인수에만 신경쓰지 않고 생산능력 증강을 위해 연간 1억5000만~2억 페소의 설비투자를 할 계획이다.

▲필리핀 가전업체 CIC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