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솅겐비자인포, 폴란드 내 우크라이나 피난민의 22%만 겨울 전 고국 귀국 계획
민서연 기자
2022-09-15
유럽 솅겐조약 관련 정보 사이트인 솅겐비자인포(SchengenVisaInfo)에 따르면 폴란드 내 우크라이나 피난민의 22%만 겨울이 되기 전 고국에 귀국할 계획이다.

글로벌 고용에이전시인 Gremi Persona가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다. 설문 응답자의 35%는 2023년에 귀국할 계획이다. 26%는 전쟁이 끝나면 귀국할 것이며, 17%는 폴란드에 무기한 거주할 예정이라고 답변했다.

우크라이나의 일부 지역은 지속적인 교전으로 전력과 수도 공급이 원활하지 못하다. 우크라이나 내 실업률은 상승한 반면 폴란드는 우크라이나 피난민들에게 고용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해당 설문조사는 우크라이나에서 강제로 피난한 1240명을 포함해 설문을 진행했다. 참고로 솅겐조약은 유럽 각국 간의 국경 출입 시스템을 최소화해 국경선이 없는 솅겐 지역을 조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Gremi Persona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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