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통신회사 BT에 따르면 중국의 알리바바와 클라우드서비스를 협력할 계획이다. 미국 아마존이 유럽시장에서 관련 사업을 독점하는 것을 저지하기 위한 목적이다.

알리바바는 2009년 중국에서 클라우드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현재 해외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현재 글로벌 4위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자로 평가받고 있다.

클라우드 서비스 강자는 1위 아마존, 2위 마이크로소프트, 3위를 구글이다.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 유럽 등과 무역전쟁을 벌이면서 알리바바가 유럽에서 사업을 확장하기에는 좋은 여건이 형성되고 있다.

알리바바는 2016년 독이르이 보다폰과 사업을 시작해 프랑크푸르트에 첫번째 데이터센터를 오픈했다. 보다폰은 알리바바의 데이터저장 및 분석 상품을 판매하는 중이다.

▲통신회사 BT 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