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회계법인 UHY Hacker Young, 100대 레스토랑그룹의 1/3이 손실 기록
김백건 기자
2018-03-07 오전 11:01:36
영국 회계법인 UHY Hacker Young에 따르면 국내 100대 레스토랑그룹의 3분의 1이 손실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전년 대비 75%나 증가한 수치다.

손실을 기록하고 있는 원인은 높은 직원 인건비, 상승하는 임대료, 소비자의 신뢰 하락 등이 주요인이다. 마진을 줄여서 가격을 낮추고 있지만 손실을 막지는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2019년 초로 예상되는 브렉시트로 인해 국내경제에 대한 미래전망이 불투명해지만 소비자들이 지갑을 다고 있는 것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정부가 최저임금을 인플레이션 비율보다 높이고 있는 것도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2018년 4월 최저임금은 또 4.4% 오를 전망이다.


▲회계법인 UHY Hacker Young 로고

 
저작권자 © 엠아이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유럽 분류 내의 이전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