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 중앙은행, 암호화폐 거래를 허용한 국내 주요 3개 은행에게 벌금 부과
김백건 기자
2022-04-13 오전 11:30:43
나이지리아 중앙은행(CBN)에 따르면 암호화폐 거래를 허용한 국내 주요 3개 은행에게 벌금 총 US$ 190만달러를 부과했다.

이번 조치는 중앙은행(CBN)이 은행 및 기타 금융 기관이 암호화폐 거래를 지원하거나 암호화폐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금지한 Zenith Financial Institution의 2021년 라운드에 따른 것이다.

벌금을 부과받은 3개 은행은  국내 최대 대출은행인 ▶액세스 은행(Access Bank),  스탠다드 은행 그룹(Standard Bank Group)의 나이지리아 법인인  ▶스탠빅 IBTC 은행(Stanbic IBTC Bank),  ▶UBA(United Bank for Africa Plc) 등이다.

액세스 은행의 벌금은 N5억나이라(120만2733달러), 스탠빅 IBTC 은행의 벌금은 2억나이라(US$ 47만8595달러), UBA의 벌금은 1억나이라(24만547달러) 등으로 조사됐다.

액세스 은행은 암호 계정의 폐쇄에 실패한 것으로 조사됐다. 스탠빅 IBTC 은행은 암호화폐 거래에 사용된 2개의 계정을 지원한 혐의로 조사를 받았다.

스탠빅 IBTC 은행은 금융기관 및 은행이 규제를 준수하고 있는 상황에서 제재 대상이 되는 거래가 은행의 시스템을 넘어설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 중앙은행(CBN)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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