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엑스(X), 2024년 컨텐츠 조정자 100명 고용할 계획
아동성적착취(CSE) 요소가 포함된 미디어를 게재하고 타인과 공유 방해 목적
민서연 기자
2024-01-29

▲ 미귝 국립실종착취아동센터(National Center for Missing and Exploited Children) 로고

미국 소셜네트워크인 엑스(X)에 따르면 2024년 동안 콘텐츠 조정자 100명을 고용할 계획이다. 소셜미디어 플랫폼 내의 온라인 아동학대를 방지하기 위한 목적이다.

아동성적착취(CSE) 요소가 포함된 미디어를 게재하고 타인과 공유하는 것을 방해함과 동시에 해당 유형의 콘텐츠를 신고하기에 간편하도록 지원하기 위함이다.

엑스는 2023년 플랫폼의 아동성적착취 정책에 반하는 계정 1240만개를 정지시켰다. 2022년 정지 조치한 계정 230만개와 비교하면 급격하게 늘어난 것이다.

2023년 기준 국립실종착취아동센터(National Center for Missing and Exploited Children)에 보고된 자료만 85만건에 달한다.

일론 머스크는 2022년 트위터를 인수한 이후 자체 콘텐츠 조정정책을 변화하라는 요구에 직면했다. 일부 광고주들은 정책을 변경하지 않으면 플랫폼에 광고를 게재하지 않겠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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