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술라 빈야드(Sula Vineyards), 2024 회계연도 3분기 순이익 4억3000만 루피 집계
와인 관광사업과 프리미엄 와인 브랜드 수요가 상승한 것이 주요인
민서연 기자
2024-02-14

▲ 인도 최대 와이너리인 술라 빈야드(Sula Vineyards Ltd) 농장 전경 [출처=홈페이지]

인도 최대 와이너리인 술라 빈야드(Sula Vineyards Ltd)에 따르면 2024 회계연도 3분기 순이익은 4억3000만 루피로 집계됐다. 2023 회계연도 동기 3억9000만 루피와 비교해 9.8% 증가했다.

와인 관광사업과 프리미엄 와인 브랜드 수요가 상승한 것이 주요인으로 분석된다. 2023년 와인 관광사업의 매출액은 1억4700만 루피로 1년 전과 비교해 16.0% 증가했다.

2024 회계연도 3분기 운영 매출액은 20억3000만 루피로 2023 회계연도 동기 19억1000만 루피와 비교해 6.5% 확대됐다. 마진율은 33.6%에서 35.4%로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분기별 매출액과 수익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2024년 2월21일 주주들에게 1주당 4루피의 중간배당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술라 빈야드는 마하라슈트라주 나시크에 위치하며 1999년 창립됐다. 나시크에 처음으로 설립된 양조장이자 국내에서 유일하게 상장된 와인 제조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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