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2024년 12월31일 경제동향... 나이지리아 정부, 2024년 12월 와리(Warri) 석유 정제소 운영 10년 만에 재개할 계획
영국 젬필드(Gemfields), 2024년 12월 말부터 모잠비크 몬테페즈 루비 광산(MRM) 생산 재개할 계획
▲ 루비 원석의 모습. [출처=젬필드(Gemfields) 홈페이지]
2024년 12월31일 아프리카 경제동향은 나이지리아와 모잠비크의 광업을 포함한다. 영국 유색 보석 공급업체인 젬필드(Gemfields)에 따르면 2024년 12월 말부터 모잠비크 루비 광산인 몬테페즈 루비 광산(MRM)의 생산을 재개할 계획이다.
◇ 나이지리아 정부, 2024년 12월 와리(Warri) 석유 정제소 운영 10년 만에 재개할 계획
나이지리아 정부에 따르면 2024년 12월 와리(Warri) 석유 정제소의 운영을 재개한다고 발표했다. 2015년 폐쇄 이후 10년 만에 재개하는 것이다.
연료 수입 의존도를 낮추는 것을 목적으로 정제 부문의 운영을 활성화하고자 한다. 와리 석유 정제소는 시설 손상과 원유 부족으로 2015년 폐쇄했었다.
와리 정제소의 정제 용량은 1일 12만5000배럴로 운영 능력의 60%를 재개했다. 정부는 2021년부터 운영을 재개하기 위해 US$ 8억9800만 달러를 투자했다.
◇ 영국 젬필드(Gemfields), 2024년 12월 말부터 모잠비크 몬테페즈 루비 광산(MRM) 생산 재개할 계획
영국 유색 보석 공급업체인 젬필드(Gemfields)에 따르면 2024년 12월 말부터 모잠비크 북부에 위치한 몬테페즈 루비 광산(MRM)의 생산을 재개할 계획이다.
MRM의 운영은 선거 전 혼란과 지역의 보안 문제로 인해 2024년 12월24일부터 중단됐다. 직원과 시설 안전 및 보안을 최우선 방침으로 하고 있다.
2024년 10월 MRM의 채취장에 300명이 침입해 이 중 2명이 사상된 바 있다. 침입자들은 루비 밀수 신디케이트에서 알린 허위 정보를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젬필드는 2012년 2월부터 MRM 지분의 75%를 보유하고 있다. MRM 지분의 25%는 모잠비크 기업인 Mwiriti Limitada에서 소유하고 있다.
2023년 MRM이 모잠비크 정부에 지불한 로열티 및 세수 규모는 US$ 5320만 달러로 집계됐다. MRM은 세계에서 가장 큰 루비 광산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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