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레일리아] 콜스, 3월20일부터 우유가격 1리터당 $A 10센트 인상
인상되는 10센트를 낙농가들에게 직접 돌려줘 낙농산업의 회복 도와
김백건 선임기자
2019-03-20 오후 9:08:14
오스트레일리아 슈퍼마켓체인업체인 콜스(Coles)에 따르면 2019년 3월20일부터 우유가격을 1리터당 $A 10센트 인상할 계획이다.

동종 기업인 알디(Aldi) 역시 우유가격 인상하는 계획에 동참하기로 결정했다. 울워스((Woolworths)도 지난달부터 우유가격을 올렸는데 가뭄으로 어려운 낙농가들을 돕기위한 목적이다.

소비자들도 낙농가 돕기위한 목적으로 1리터당 6.5센트 인상하는 방안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국내 주요 슈퍼마켓들은 자체 브랜드 우유의 가격도 인상한다.

인상되는 10센트를 낙농가들에게 직접 돌려줘 낙농산업을 회복하는 기반이 되도록 할 방침이다. 2011년 처음 1리터당 1달러짜리 우유제품이 도입된 이후 우유공급업자인 낙농가들은 우유가격 하락을 반대했다. 


▲콜스(Coles) 식료품 매장의 다양한 우유 제품(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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