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국영철도회사 Indian Railways, 미국의 아마존(Amazon)이나 국내의 플립카트 등 전자상거래(EC) 대기업과 제휴 모색
민서연 기자
2016-11-02 오후 5:11:01
인도 국영철도회사 Indian Railways에 따르면 미국의 아마존(Amazon)이나 국내의 플립카트 등 전자상거래(EC) 대기업과 제휴를 모색 중이다.

열차에서 온라인 판매서비스를 제공하고 승객이 편리하게 구입할 수 있는 상황을 조성해 EC업체로부터 영업 외 수익을 기대하고 있다.

Indian Railways는 EC업체에 대해 전국 400여개 역에 창고를 설치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하는 것도 구상하고 있으며 영업 외 수입은 10~20% 정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선정된 EC업체에게는 연간 총 5억여명의 국철 이용자가 있기 때문에 끊임없이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소규모 도시로 판로를 확대할 수 있는 것도 부과적인 효과다.

Indian Railways는 미국 구글(Google)의 지원하에 국내 주요 100개역에 고속무선통신(Wi-Fi) 서비스 설치를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60개역에 도입이 완료됐다.

향후 역사 내에 통신환경이 갖추어지면 기차에서 하차한 승객을 위한 택시배차서비스 올라(OLA)와 같은 업체들과 제휴를 하는 것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인도 국영철도회사 Indian Railways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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