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독일 고급스포츠 자동차 제조기업 포르쉐(Porsche), 800V 급속충전시 20분내 충전가능한 충전 스테이션 건설
박재희 기자
2018-07-17 오후 5:40:18
독일 고급스포츠 자동차 제조기업 포르쉐(Porsche)에 따르면 800V 급속충전시 20분내 충전가능한 충전 스테이션을 건설하기로 결정했다. 혁신적인 기술을 테스트하기 위한 파일럿 프로젝트(Pilot project)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것이다.

포르쉐는 2019년 초 출시예정인 전기자동차(EV) 타이칸에 800V 기술이 적용된 배터리를 탑재하기 위한 목적이다. 포르쉐는 800V 배터리를 장착한 최초 양산차를 생산할 예정이다.

포르쉐는 800V 급속충전 스테이션을 유럽 충전 표준인 컴바인드 충전 시스템(CCS)을 적용한다. 일반적으로 자동차용 DC급속충전 스테이션은 400V 전압으로 작동한다.

400km 주행에 필요한 배터리를 충전하는 시간은 40~80분 걸리지만 800V 접압으로 400km 주행에 필요한 배터리를 충전할 경우 20분이내로 단축할 수 있다.

글로벌 자동차제조기업들이 전기자동차의 배터리 충전시간을 단축시키기 위해 기술경쟁을 하고 있어 향후 급속충전 시간이 더욱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 Germany_Porsche Logo

▲포르쉐(Porsche)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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