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극] 오리고, 웨일즈 오픈 골프대회에서 자율주행 차량 공개
김봉석 기자
2020-09-07 오전 7:35:13
영국 자율주행차량 제조업체인 오리고(Aurrigo)에 따르면 웨일즈 오픈(Wales Open) 골프대회에서 자율주행 차량을 공개했다. 골퍼와 캐디는 자율주행 차량 셔틀에 수송되는 최초의 프로 스포츠맨이 될수 있다.

Twenty Ten Club House에서 첫번째 티(1st tee)까지 자율주행 차량 셔틀을 운영할 방침이다. 셔틀은 22KW 전기 모터와 결합된 96V 리튬 파워 팩을 사용해 1회 충전으로 최대 124 마일까지 이동할 수 있다.

가볍고 효율적인 차량 구조를 만들기 위해 고강도 복합 재료가 사용됐다. 최대 12명까지 탑승하며 3개의 트윈 벤치 시트가 골퍼와 캐디를 2미터 간격으로 수송이 가능하다.

또한 차량에 타거나 마스크/장갑을 사용할 때  비접촉식 살균장치를 사용할 수 있다. 코로나(Covid-19) 규칙을 따르도록 특별히 재설계됐기 때문이다.

혼잡하고 예측불가능한 도로보다는 일정한 구간에서 자율주행 차량의 사용이 더욱 더 광범위하게 적용될 것으로 판단된다. 


▲ UK-Aurrigo-AutonomousCar

▲ 오리고(Aurrigo)의 홍보자료(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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