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광저우시, 국내 최초의 블록체인 개발 파일럿 시범 구역 건설
김봉석 기자
2020-06-03 오후 5:56:40
중국 광둥성(広東省) 광저우시(広州市)에 따르면 국내 최초의 블록체인 개발을 위한 파일럿 시범구역을 건설할 계획이다. 공업정보화부(工业和信息化部)가 이 프로젝트를 승인했다.

도시의 블록체인 기술 및 산업 개발을 가속화하기 위한 목적이다. 광저우시는 역동적인 과학 연구 분위기, 풍부한 인적 자원 및 강력한 경제 개발 추진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많은 이점을 갖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예를 들면 광저우시는 알리바바, 텐센트, JD, 바이두를 포함한 주요 인터넷 및 기술 회사와의 협력을 확대해 블록체인 기술 및 산업을 개발해왔다.

광저우시에는 지금까지 정부 행정, 금융, 바이오 의학, 사람들의 생계 및 제조 산업에 관련된 400개 이상의 블록체인 회사들이 등록돼 있다.

향후 몇년 동안 광저우시의 주요 기업들은 금융, 정보, 지능형 제조, 공급망, 바이오 의학, 과학연구, 물류, 지적 재산권, 산업 인터넷 및 관련 산업에서 블록체인 기술을 통합하도록 장려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공급망 기술과 디지털 혁신이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참고로 중앙정부도 4차 산업혁명의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대대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 China-Guangzhou-Blockchain-cityview
▲ 광저우시(広州市)의 전경(출처 : 위키피디아)
저작권자 © 엠아이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동아시아 분류 내의 이전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