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아세안자동차협회(AAF), 2016년 사륜자동차 생산량 11만6868대로 전년 대비 18% 증가
김백건 기자
2017-02-21 오후 1:50:32
아세안자동차협회(AAF)에 따르면 2016년 필리핀 사륜자동차 생산량은 11만6868대로 전년 대비 18%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2015년 생산량은 9만8768대를 기록했다.

판매량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국내생산 사륜차의 판매 점유율은 오히려 축소됐다. 2015년 34%에 달하던 점유율이 2016년 32%로 하락했다. 2014년에는 38%로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하지만 필리핀은 다른 아세안 국가인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 베트남 등에 비해서는 성장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2016년 이륜차의 판매량은 114만대로 전년 85만509대에 비해서 34% 증가했다. 하지만 사륜차와 마찬가지로 이륜차의 시장점유율은 2016년 91%로 2015년 93%에서 2% 하락했다.

태국은 아세안 국가 중 가장 큰 규모의 사륜차 및 이륜차 생산국가이다. 2016년 사륜차는 118만대, 이륜차는 181만대를 각각 생산했다.


▲아세안자동차협회(AAF)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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