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공급관리협회(ISM), 4월 비제조업 종합지수는 49.4로 전월 51.4보다 하락
비조제업 종합지수가 50 이하면 경기가 축소될 것이라는 의미
민진규 대기자
2024-05-04 오전 9:27:35

▲ 미국 공급관리협회(ISM) 로고

미국 공급관리협회(ISM)에 따르면 2024년 4월 비제조업 종합지수는 49.4로 전월 51.4보다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시장 예상치보다 낮은 수준이다.

4월 투입가격지수는 59.2로 전월 53.4에서 다폭 상승했다. 수요가 감소하고 있음에도 투입이 증가한 것은 향후 인플레이션 가능성은 높인다.

4월 사업활동을 나타내는 경기지수는 50.9로 2020년 5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3월은 57.4와 비교하기 어려울 정도로 하락했다.

4월 신규수주지수는 52.2로 전월 54.4와 비교해도 축소됐다. 고용지수는 45.9로 전월 48.5와 비교해서 대폭 하락해 실업자수의 증가세로 나타났다.

전반적으로 미국 경제가 강달러를 배경으로 견조한 페이스로 확대되다가 다시 침체로 반전될 가능성을 드러냈다고 볼 수 있다.

참고로 비조제업 종합지수가 50 이하면 경기가 축소될 것이라는 의미다. 비제조업은 미국 경제의 3분의 2를 차지하고 있어 경기 흐름을 예측하는 중요 지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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